LS일렉트릭, LG전자와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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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은 LG전자와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개척을 위한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일렉트릭, LG전자는 제조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LG전자 생산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하노버 메쎄 전시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 팩토리 역량을 전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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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시장 공동 개척
LS일렉트릭은 LG전자와 스마트 팩토리 시장 개척을 위한 협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두 회사는 공동 영업, 기술 협력, 정보 교류 등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 팩토리 시장에서 포괄적인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 PTC 등 LS일렉트릭의 글로벌 파트너사 참여하는 얼라이언스를 활용해 각 사업 영역의 전문성을 갖출 계획이다.
LS일렉트릭과 LG전자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LS일렉트릭 청주사업장과 LG전자 창원·테네시 공장은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등대공장(4차 산업혁명 관련 첨단 기술을 도입해 제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생산 시설)에 선정되기도 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LS일렉트릭, LG전자는 제조 기술력과 경험을 기반으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경쟁력 있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전력·산업자동화 솔루션과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등의 기술을 기반으로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생산시스템 컨설팅 역량과 공장 자동화 장비 등을 갖춘 생산기술원을 중심으로 37년간 LG그룹 계열사의 제조 경쟁력 향상을 이끌었다.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는 “LG전자 생산기술원과의 협력을 통해 올해 하노버 메쎄 전시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스마트 팩토리 역량을 전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시용 LG전자 상무는 “LS와 LG가 상호 역량은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해 일회성 솔루션 지원이 아닌 공장 전체 영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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