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23∼24일 개최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제26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23∼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 주최하고,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귀포시, 일본 구루메시, 중국 다롄시로 결성된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 리그' 중 하나인 봄 걷기 축제다.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는 서귀포 유채꽃(3월), 일본 구루메시 진달래꽃(4월), 중국 다롄시 아카시아꽃(5월) 등 3개 참가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꽃을 주제로 2005년 결성됐으며 매년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는 국제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대회 참가자는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출발해 5km, 10km, 20km 3개의 코스를 골라 걸을 수 있으며, 완주자는 완보증명서를 받게 된다.

대회 사전신청은 이달 20일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jejusta.or.kr)에서 가능하고, 사전신청자 선착순 1일 1천명에 한해 지도, 배지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힐링 승마 교실 참가자 모집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시민건강 힐링 승마 교실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에는 입문반에 더해 초·중급반이 개설됐다.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10회에 걸쳐 회당 1시간 동안 승마 안전교육부터 초·중급수준에 기승능력 습득을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4곳(남원지역 옷귀마테마타운, 안덕지역 산도스카발리오홀스파크, 표선지역 OK승마장, 상예동 초원승마클럽)에 개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대상자는 입문반 우선으로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입문반은 50%, 초·중급반은 30% 강습료를 시가 지원하며 자부담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및 장애인 재활승마의 경우 50만원 중 45만원(90%)을 지원한다.

관련 문의는 시 청정축산과(☎064-760-26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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