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퇴계동 노인 인구 급증…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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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지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퇴계동에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 복지 서비스를 위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799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다.
시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라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대두되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와 복지 사각지대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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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지역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퇴계동에 노인 인구가 크게 늘어 복지 서비스를 위한 전수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6일 춘천시에 따르면 퇴계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799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서다.
생애주기에 따른 85세 이상 고위험군 독거노인 322명부터 우선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우리동네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스'라는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최근 대두되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문제와 복지 사각지대 등의 사회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현재 퇴계동 내 노인 인구는 2014년 4천599명에서 올해 1월 기준 7천747명으로 증가했다.
이우찬 퇴계동장은 "퇴계동이 춘천지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동인 만큼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며 "발굴된 가구에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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