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3.1%···신선과실 41.2%↑
권욱 기자 2024. 3. 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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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1991년 9월 43.9% 오른 뒤로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귤도 사과 대체재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78.1% 껑충 뛰었다.
신선채소는 12.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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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통계청이 6일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41.2% 오른 영향으로 20.0% 상승했다. 신선과일은 1991년 9월 43.9% 오른 뒤로 32년 5개월 만에 상승 폭이 가장 컸다. 품목별로는 지난해 생산이 30% 감소한 사과가 작년 동월 대비 71.0% 올랐다. 귤도 사과 대체재로 소비가 늘어난 영향으로 78.1% 껑충 뛰었다.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 등으로 출하량이 감소한 배추·대파 등 채소류도 강세다. 신선채소는 12.3% 올랐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 모습. 권욱 기자 2024.03.06
권욱 기자 ukkwo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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