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 수립

이창재 2024. 3. 6.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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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시를 비점오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맞춘 체계적 '비점오염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향후 미래 50년 대구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군부대 이전 등 여러 후적지와 신규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다양한 비점오염 저감사업 시행을 통해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대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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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통해 총인(T-P) 84㎏/일 감소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하수가 넘쳐 하천으로 흐르거나, 도로·교량 등의 오염물질이 유입되는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환경부와 협의해 대구시를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비점오염원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미국 워싱턴 주의 저류조 사업 전경 [사진=대구시]

시행계획의 주요내용은 2030년까지 총사업비 1084억원을 들여 군부대 이전지역 후적지 2곳(캠프워커, 캠프조지), 신청사 이전예정지 등에 저영향개발(LID) 등 각종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 배출되는 총인(T-P)의 양을 일 84㎏ 정도 저감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안심하수처리장 하나를 운영하는 것과 같은 큰 효과이다.

또 현재 50%에 불과한 국비 지원이 앞으로 70%까지 증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시를 비점오염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맞춘 체계적 ‘비점오염 관리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됐다”며 "향후 미래 50년 대구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군부대 이전 등 여러 후적지와 신규 개발예정지역에 대한 다양한 비점오염 저감사업 시행을 통해 ‘항상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물의 도시 대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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