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뚜밥, 결혼식 3개월 앞두고 파경… "서로 안 맞아"

감스트(오른쪽)와 뚜밥의 웨딩사진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BJ 겸 유튜버 커플 감스트(34), 뚜밥(27)이 결혼식을 3개월 앞두고 파경을 맞았다.

감스트와 뚜밥은 6일 각자 채널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결별 및 파혼 소식을 전했다.

감스트는 “각자 살아온 환경이 달랐고, 연애를 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어 끝내 헤어졌다”고 파혼 사유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방송에 집중하다보니 뚜밥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영향도 있다”며 파혼 사유에 대해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뚜밥도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이 좁혀지지 않았고 결국 이별에 이르게 됐다”며 “결혼을 기대해 주신 분들이 많았는데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예전처럼 방송하기는 힘들 것 같다”면서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감스트와 뚜밥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축구, 게임 등을 주제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BJ 겸 유튜버다. 두 사람은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지난 2월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6월 8일 결혼을 예고했으나 끝내 결실을 맺지 못했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