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 공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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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NEMO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예정인 박상민 HD한국조선해양 그린에너지연구랩 부문장은 "해상 환경에 적용하기에 우수한 차세대 SMR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NEMO의 주도적 설립을 통해 조선과 원자력 분야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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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글로벌 원자력 선도 기관들과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를 공동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NEMO는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함께 해상 환경에서의 원자력 배치, 운영및 해체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표준과 규정을 수립하고 해상 원자력 상용화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사무국은 영국 런던이다.
NEMO에는 HD현대를 비롯해 빌 게이츠가 설립한 미국의 대표적인 소형 모듈 원자로(SMR) 기업인 테라파워(Terrapower), 원자력 발전소 분야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EC), 영국의 로이드선급(Lloyd Resister), 용융염원자로 분야 혁신기업 덴마크의 시보그(Seaborg) 등 7개국 총 11개의 원자력 분야 선도 기업들이 참여한다.
NEMO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예정인 박상민 HD한국조선해양 그린에너지연구랩 부문장은 "해상 환경에 적용하기에 우수한 차세대 SMR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글로벌 표준 수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NEMO의 주도적 설립을 통해 조선과 원자력 분야 세계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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