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109억원 규모 배임 사고…"경찰 수사 중"
문형민 2024. 3. 6. 14:21
NH농협은행에서 10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농협은행은 업무상 배임으로 109억 4,70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금융사고가 발생한 기간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로, 여신업무를 담당했던 직원이 대출 평가 금액을 위조하는 방식으로 실제보다 많은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협은행은 "내부 자체 감사를 진행하던 중 사고를 발견해 해당 직원을 형사 고발했다"며 "현재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농협은행 #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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