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권모술수 연예인 폭로 “부탁 들어줬더니 사석서 남처럼 인사”(한끗차이)

박수인 2024. 3. 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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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이 권모술수 연예인 때문에 화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측은 '연예계 황당 실화? 권모술수 연예인 동료에게 화난 이찬원'이라는 제목의 1화 미방분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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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미방분 영상 캡처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미방분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이찬원이 권모술수 연예인 때문에 화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최근 티캐스트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측은 '연예계 황당 실화? 권모술수 연예인 동료에게 화난 이찬원'이라는 제목의 1화 미방분 영상을 게재했다.

이찬원은 "우리 주위에도 권모술수, 순간순간의 나쁜 의도의 임기응변에 능한 사람들이 있지 않나.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머리 아파진다"고 운을 떼며 "저한테 진짜로 있었던 일인데, 같은 연예인 동료다. 넌 진짜 이거 보고 있으면 반성해야 한다"고 카메라를 향해 일침을 가했다.

이찬원은 "(연예인 동료가) 콘서트 관련해서 너무 간곡하게 부탁을 하는 거다. 우리 콘서트가 처음 시작할 때 너무 빨리 매진 돼서 어떻게 티켓 한 번만 달라고, 딱 두 장이라도 좋으니 달라고 해서 저도 구하기 어려운 제 티켓을 어렵게 구해서 보내줬다. 초대권을 줘서 보러 왔다. 다 보고 나서 나중에 어디 사석에서 만나게 됐는데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아예 생판 모르는 남처럼 인사를 하더라. (부탁할 때는) 사람이 그렇게 정중할 수가 없다. 진짜 무릎 꿇기 일보 직전이다. 그리고 나서 한 1년이 지났는데 자기 누나 결혼하는데 축가 좀 불러달라고 사정사정을 하는 거다. 내가 그래서 안 갔다. 만약에 그 누나라고 하는 사람 축가를 불러 줬어봐. 그러고 나중에 또 사석에서 만날 기회가 있어서 만났어봐. 걔는 또 나 모른 척 할 거다"며 "넌 진짜 반성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분노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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