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강나언, MZ 힙 아이콘 부상
배우 강나언이 ‘웨딩 임파서블’ 속 ‘MZ 힙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 4일과 5일 오후 8시 50분 tvN ‘웨딩 임파서블’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강나언은 무명 단역배우이자 나아정(전종서 분)의 동료인 유종희 역으로 분해 섬세한 연기력을 펼쳤다.
이도한(김도완 분)의 입국 기사를 본 강나언은 “아정 언니 친구랑 이름, 상황 딱 맞아떨어지지 않아요?”라며 귀여운 푼수 같은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이도한의 실물을 보고 “500% (재벌) 맞아”라며 실감 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강나언은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나아정에 “이렇게 혼인신고부터 한다고? 예비 형부 성격 한 번 화끈하네요”라며 현실감 넘치는 대사로 통통 튀는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여기에 강나언은 트렌디한 아웃핏이 돋보이는 오피스코어룩을 비롯해 청순한 원피스 등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
강나언은 ‘웨딩 임파서블’ 첫 방송부터 센스 있는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힙한 패션은 물론, 프레피룩, 그리고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주며 새로운 ‘워너비 패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큰 키와 우월한 피지컬, 그리고 매력적인 얼굴로 패션을 완벽 소화한 강나언은 연기 역시 안정적으로 소화, 앞서 출연한 tvN ‘구미호뎐 1938’, ‘일타 스캔들’ 등 화제작에 이어 또 한 번 화제성 견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특유의 사랑스러움과 청춘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유종희 역으로 안방극장을 찾은 강나언이 ‘웨딩 임파서블’에서 또 어떤 매력을 대방출할지 기대가 모이는 한편, 강나언은 현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피라미드게임’에서 임예림 역을 맡아 또 한 번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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