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공범’ 누명 벗은 남현희, 안타까운 근황 “실제 진단서, 약물 치료 필요”(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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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조 사기사건'의 공범 혐의를 벗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3월 4일 30억 원대 사기를 저지른 전청조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남현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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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청조 사기사건'의 공범 혐의를 벗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
3월 5일 공개된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남현희가 아니라고? 전청조 사태 뜻밖의 결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진호는 "남현희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으면 지금까지 살아남기 힘들었을 거다. 왜냐하면 극도의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테니까"라며 남현희의 힘든 심경을 전했다.
그는 "국가대표 펜싱선수로써 명예를 얻었는데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다 공개되지 않았나. 또 전청조가 여성이다. 여기에 딸도 같이 휘말렸다. 외부로 나가면 딸의 평판이 어떻겠나"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진호는 "극도의 우울증에 시달렸고, 제가 실제로 진단서를 봤다. 중등 우울증과 불면증에 걸렸더라. 3개월 이상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적혀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남현희는 도덕적으로 비난을 받을 여지가 있고 그에 대한 사회적인 책임을 질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거는 공범이라는 내용과 별개다"라며 "남현희가 실제로 우울증 증세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는 3월 4일 30억 원대 사기를 저지른 전청조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남현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 혐의에 준하는 수준으로 수사를 했으나 법률상 범죄가 성립되지 않았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린 이유를 전했다.
전청조는 지난 2월 14일 1심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 공문서 위조 등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 받았다. 공범 혐의로 함께 기소된 경호원 이모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다.
앞서 남현희는 전청조의 공범 증언에 "2023년 10월 25일 전청조의 실체를 알게 된 이후부터 2024년 1월 현재까지 경찰조사에 협조하여 성실히 조사에 임하고 있다. 저는 절대 공범이 아니다. 너무 억울해서 경찰에 제출한 모든 증거를 공개하려 한다. 검찰과 경찰의 수사 결과로 공범이 절대 아님을 입증하겠다"며 억울함을 표한 바 있다.
(사진=남현희 소셜미디어, 김민석 강서구의회 의원 제공)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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