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임파서블’ 예원, 빌런인 듯 빌런 아닌

안병길 기자 2024. 3. 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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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웨딩 임파서블’



배우 예원이 극에 활력을 더했다.

예원은 지난 4, 5일 방송된 tvN ‘웨딩 임파서블’에서 눈치는 조금 부족하지만 구김살 없는 성격의 소유자 안세진 역을 맡아 극에 유쾌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안세진은 LJ그룹의 장남이자 남편 최민웅(홍인 분) 및 그의 동생 최승아(박아인 분)와 함께 회사를 물려받기 위해 작전을 짜며 전의를 다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세 사람의 노력에도 시할아버지 현회장(권해효 분)은 남편의 이복동생인 이도한(김도완 분)을 후계자의 자리에 앉히겠다고 했고, 안세진은 남편을 위로하면서도 귀여운 야망을 멈추지 않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예원은 천연덕스러우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의 캐릭터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더했고, 극의 적재적소에 등장해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예원이 출연하는 tvN ‘웨딩 임파서블’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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