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재 김소희·심성훈 등 비례 출사표…김장겸·유용원 출마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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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접수 마감이 다가오는 가운데 김소희·심성훈·임형준·정혜림 등 국민의힘 기후·환경 분야 영입인재들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공천 접수 마감까지 단 하루가 남은 만큼 당 영입인재들의 비례대표 출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비례대표 도전 의사를 밝힌 영입인재로는 '사격황제' 진종오와 진양혜 전 아나운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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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전 MBC 사장·유용원 조선일보 기자 신청 전망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접수 마감이 다가오는 가운데 김소희·심성훈·임형준·정혜림 등 국민의힘 기후·환경 분야 영입인재들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공천 접수 마감까지 단 하루가 남은 만큼 당 영입인재들의 비례대표 출마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여권에 따르면 이들은 접수 마감일인 7일 당사를 찾아 비례대표 공천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비례대표 도전 의사를 밝힌 영입인재로는 '사격황제' 진종오와 진양혜 전 아나운서 등이 있다.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은 2010년부터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에서 일해온 기후변화 전문가로, 이상기후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는 환경과 청년을 주제로 한 사회적 기업의 대표로 관련 분야 활동을 이어왔다.
스마트팜 업체를 운영해온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스마트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다. 정혜림 전 SK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지역 기반 '기후테크'(기후변화대응기술) 유니콘 기업·디지털 탄소중립 솔루션 전문기업 육성 등 국민의힘이 기후위기 대응 공약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이밖에도 당 영입인재인 탈북민 출신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정책보좌관과 박충권 전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영입인재 외에도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활동한 김가람 전 최고위원과 인요한 혁신위에서 혁신위원을 지낸 이소희 세종시의원, 김장겸 전 MBC 사장과 유용원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가 비례대표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호남 출신 인사인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과 주기환 광주시위원장,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등도 비례대표 후보로 나설 예정이다.
buen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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