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과거 본인 화보에 인상 구겨 “도저히 못 보겠네, 전청조다”(인생84)

이슬기 2024. 3. 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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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자신의 화보를 돌아봤다.

화보 속 자신의 모습을 본 기안84는 인상을 구기면서 "지금도 못 보겠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이후 기안84는 책을 추천하면서 다시 화보를 마주했다.

"고저스하고 지저스한 백퍼 간지"라는 문구에 웃음을 터뜨린 기안84. 그는 "예전에 장근석 님이 셰익스피어 빙의하셨을 때 쓰셨던 글을 따라 쓴 거다"라며 자신의 허세글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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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생84
사진=인생84

[뉴스엔 이슬기 기자]

기안84가 자신의 화보를 돌아봤다.

3월 5일 공개된 '인생84'에는 '상주 탐방기'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경상북도 상주를 찾아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도중 그는 도서관을 찾았고 자신의 만화책 '패션왕'을 만나 시선을 끌었다.

기안84는 "분명히 다른 곳에 꽂혀 있었을텐데 온다 그래서 세팅해주신 거 같다"면서 "이 책 뒤에 부록을 넣어야 한다고 해서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화보를 넣자고 하더라"라고 했다.

화보 속 자신의 모습을 본 기안84는 인상을 구기면서 "지금도 못 보겠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2권이 나오고 3권 넘어가면서 사업을 접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기안84는 책을 추천하면서 다시 화보를 마주했다. "고저스하고 지저스한 백퍼 간지"라는 문구에 웃음을 터뜨린 기안84. 그는 "예전에 장근석 님이 셰익스피어 빙의하셨을 때 쓰셨던 글을 따라 쓴 거다"라며 자신의 허세글을 읽었다. 기안84는 "전청조다, 전청조"라며 웃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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