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서울·부산 입학 설명회 개최

사진=브랭섬홀아시아 제공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제주 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는 8월부터 남학생 기숙사 오픈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다가오는 서울 및 부산 입학설명회 일정을 6일 공개했다.

서울 입학설명회는 이달 21일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한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 학년 입학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후 2시에는 중등(미들 스쿨) 남학생 입학 희망자 가족들을 위한 소규모 입학 간담회를 진행한다. 4월 19일에는 부산 파크하얏트에서 전 학년 대상의 입학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본 입학설명회에서는 새 학년이 시작되는 8월 입학을 앞두고 현재 지원이 가능한 학년과 더불어 남녀공학 전환 후 중등 남학생 입학 지원 절차 및 그 평가 방법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제주에서 유일한 IB(인터내셔널 바칼로레아) 전 과정 보딩 스쿨로서 브랭섬홀아시아만의 차별화된 기숙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될 수 있다. 총 교장과 입학홍보처장, 중등 과정(미들 스쿨) 기숙사 사감이 직접 참여하여 기숙사 전반의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예비 학생 및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 5일 기숙사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주말 니즈에 따라 보다 유연하게 기숙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차원으로, 학생들이 주중에 통학에 대한 애로사항 없이 기숙사 지원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학습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장점이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주중 5일간, 또는 학기 내내 상주하는 옵션으로 기숙사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브랭섬홀아시아의 기숙사는 증등 과정 첫 학년인 6학년(만 12세)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체계적으로 짜인 기숙사 일정에 따라 운영한다. 다양한 국적과 전공의 전문 사감 교사들로부터 긴밀하게 학습 및 생활 지도를 받으며, 각 학생은 10명씩 패밀리 그룹에 배정되어 그룹당 한 명의 교사가 세심하게 학생들의 웰빙을 살피게 된다. 기숙사 학생들은 단기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회화 능력을 향상할 수 있고, 학습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는 해당 전공의 사감 교사들이 교내 수업 교사들과 연계하여 추가적인 지원도 제공한다. 또한 심리 상담 및 대학 진학 상담 교사와도 추가적인 면담을 받을 수 있다.

주말에는 스포츠, 예술 활동, 야외활동, 요리 등의 6가지 주제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지원하며, 교내의 아이스링크장,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디자인 스튜디오, 뮤직 룸, 도서관 등의 최첨단 시설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어 다채로운 활동과 학습을 병행하며 균형 잡힌 학생 생활을 펼쳐 나갈 수 있다.

한편 3월과 4월 서울 및 부산 입학설명회에 참석을 희망한다면 학교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자리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본 행사 및 입학 지원에 대한 문의 사항은 입학사무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