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권태혁 기자 2024. 3. 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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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소, 대학박물관II'이다.

한편 인제대 박물관은 문화재청, 김해시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도 선정돼 다음달부터 생태교육과 가야문화유산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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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박물관 로고./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 박물관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추진하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의 주제는 '지속 가능한 문화 발전소, 대학박물관II'이다. 대학박물관의 인프라와 자원을 활용해 교육·전시프로그램을 운영, 그 역할을 강화한다.

인제대 박물관은 'K-근대의학 속으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한국 최초의 민립공익법인인 백병원을 알리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백병원 설립자인 백인제 박사를 모티브로 '의학 척척박사'를 제작했으며, '의학 척척박사가 들려주는 K-근대의학'을 통해 종두법을 비롯한 한국 근대의학사를 설명해 준다. 또 다른 프로그램 '손끝으로 풀어본 K-근대의학'은 점자를 활용한 수수께끼 풀이와 촉감으로 감상하는 유물 체험, 근대의학 유물 꾸미기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인제대 동문기업이자 사회적기업인 비추다와 베이킹 스튜디오 폴앤가토, 김해문화원, 김해민속박물관, 함안박물관 등과 함께 진행한다.

한편 인제대 박물관은 문화재청, 김해시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사업'에도 선정돼 다음달부터 생태교육과 가야문화유산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제대학교 전경./사진제공=인제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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