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디즈니+ 4부작 공개…차승원·김선호, 그리고 박훈정

김지호 2024. 3. 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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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로 '폭군'(각본·감독 박훈정)을 선보인다.

'폭군'은 '신세계'와 '마녀'의 박훈정 감독 차기작이다.

'폭군' 측은 "장르의 수위 높은 재미,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 점층적인 스토리 전개 방식 등을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고 4부작 변경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폭군'의 주인공으로 신예 조윤수가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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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디즈니+가 오리지널 시리즈로 '폭군'(각본·감독 박훈정)을 선보인다. 총 4부작으로, 강렬한 추격 액션물을 준비했다.

'폭군'은 '신세계'와 '마녀'의 박훈정 감독 차기작이다. 애초 영화화를 염두에 두고 촬영을 시작했다. 제작 과정에서 4부작으로 변경됐다.

'폭군' 측은 "장르의 수위 높은 재미, 다양한 캐릭터의 매력, 점층적인 스토리 전개 방식 등을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고 4부작 변경 이유를 밝혔다.

'폭군' 스틸도 첫 공개됐다. 차승원은 극중 전직요원 '임상' 역으로 대체불가 포스를 발산한다. '폭군 프로그램' 관련 세력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는다.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과 2번째 작품이다. 앞서 '귀공자'로 파격 변신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최국장'으로 변신한다.

김강우는 해외 정보기관 소속 '폴' 역을 맡았다.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을 폐기하려는 역할이다. 

마지막으로, '폭군'의 주인공으로 신예 조윤수가 낙점됐다. 그는 기술자 '자경' 역으로 합류했다. '폭군 프로그램'의 샘플 탈취를 의뢰받았다는 설정이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이라는 프로젝트를 두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지고,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는 과정을 담았다. 

'폭군'은 올해 하반기,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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