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사과문'까지 쓴 카리나…에스엠 주가는 뚝뚝, 올해 21% 추락

[특징주]

연일 이어지는 악재로 에스엠의 주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다.

6일 오후 1시 26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스엠은 전날보다 900원(1.22%) 떨어진 7만27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속된 주가 하락으로 올해 들어서만 21% 내린 주가를 보인다.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과 온유가 전속계약 만료로 에스엠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OSEN에 따르면 에스엠 측은 "샤이니 활동은 에스엠에서 변함없이 지속되며, 개별 활동 계약은 멤버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의 열애설이 번지기도 했다.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은 올해 초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쇼에 참석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에스엠은 "두 사람이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카리나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많이 놀랐을 마이(에스파 팬덤)들에게 조심스러운 마음이라 늦어졌다"며 "실망시키지 않고 더 성숙하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지켜봐 달라"는 내용의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