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부진 여파는 없다' 프로농구, 지난 시즌 총 관중 이미 뛰어넘어...6라운드 치열한 경쟁 예고

금윤호 기자 2024. 3. 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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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부진에도 전혀 영향이 없는 듯 프로농구 관중 증가세가 가파르다.

KBL은 "5라운드를 마친 5일 기준 2023-2024시즌 프로농구가 총 관중 618,284명을 동원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총 관중 599,572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6일 밝혔다.

KBL에 따르면 지난 시즌 대비 관중은 24%, 입장 수입은 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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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학생체육관 전경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부진에도 전혀 영향이 없는 듯 프로농구 관중 증가세가 가파르다.

KBL은 "5라운드를 마친 5일 기준 2023-2024시즌 프로농구가 총 관중 618,284명을 동원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총 관중 599,572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6일 밝혔다. KBL에 따르면 지난 시즌 대비 관중은 24%, 입장 수입은 37% 증가했다.

높아진 팬들의 관심 속에 5라운드를 마친 프로농구는 6라운드에서 리그 선두 원주 DB의 매직넘버 카운트 다운을 비롯해 상위권 순위 싸움 및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중위권 싸움으로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0년 만에 부활하는 개인 타이틀 경쟁도 불꽃 튈 것으로 보인다. 득점상과 3점슛상, 리바운드상, 어시스트상, 스틸상, 블록슛상 등 총 6개 부문이며 32경기 이상 출전하거나 일정 개수 이상을 기록한 선수를 기준으로 1위를 가린다.

기량발전상과 식스맨상은 구단이 각 1명의 후보를 추천해 수상자를 가린다. 기량발전상은 역대 MVP, 베스트5, 신인상, 기량발전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식스맨은 정규리그 1/3경기(18경기) 이상 선발 출전 선수와 역대 MVP, 베스트5, 신인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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