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고 병원’에 오른 국내 병원은 어디?…‘빅5’ 중 4곳 상위 50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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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빅 5'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4곳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상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빅5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나머지 한 곳인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04위로, 국내 순위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국내 병원 순위 5위와 6위는 분당서울대병원(세계 81위)·강남세브란스병원(94위)이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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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22위, 삼성서울병원 34위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빅 5’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4곳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Newsweek)’가 실시한 병원 평가에서 상위 5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뉴스위크가 최근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Statista)와 함께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World's Best Hospitals 2024)’ 순위를 보면, 국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곳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세계 순위 22위를 기록했다. 2023년보다 7단계 상승한 수치다.
‘삼성서울병원’은 6단계 올라 34위를 기록했다. 국내 순위 3위를 기록한 ‘세브란스병원’은 세계 40위로, 2023년 67위에서 무려 27단계를 뛰어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을 보였다.
‘서울대병원’은 6단계 오른 43위를 기록했다.
빅5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나머지 한 곳인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104위로, 국내 순위에서도 7위를 기록했다. 국내 병원 순위 5위와 6위는 분당서울대병원(세계 81위)·강남세브란스병원(94위)이 각각 차지했다.
뉴스위크 병원 평가는 전 세계 2400여개 병원을 대상으로 30개국 8만5000명의 의사와 보건 전문가, 병원 관리자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성과 지표 ▲환자 만족도 조사 ▲환자 건강상태 자가평가(PROMs) 시행 여부 등을 종합해 이뤄진다.
올해 세계 상위 5대 병원은 ▲미국 메이요클리닉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캐나다 토론토 종합병원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이 순서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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