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나인우 "실제로 예민… 긴장 많이 하지만 티내지 않는다"

김진석 기자 2024. 3. 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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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나인우가 '내남결' 출연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인우는 "예민한 부분이 닮았다. 그 외적으로는 달랐다"라고 밝혔다.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동시에 촬영했다는 나인우는 함께 촬영을 하며 힘들진 않았냐는 질문에 "그냥 버틴 것이다. 버티는 거 말곤 할 일이 없다. 제 일이지 않냐"라며 담담하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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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나인우가 '내남결' 출연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나인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나인우는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인우는 극 중 유지혁으로 분했다.

그는 유지혁을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나인우는 "예민한 부분이 닮았다. 그 외적으로는 달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항상 예민하다. 제가 긴장을 많이하는 편이다. 연마가 되어 티가 나질 않는다. 옛날에는 엄청 티가 많이났는데, 나이가 들면서 떨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법을 알게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나인우는 50대 여성팬이 자신에게 "내 남편"이라는 호칭을 붙여서 불렀다는 일화를 밝히며 10대 팬과의 만남도 언급했다. 그는 "10대 팬들은 대부분 깜짝 놀라는 반응"이라는 말을 전했다. 그는 "남자분들은 대부분 웃으신다. 인자한 미소로 웃어주시고 아버님들은 아들처럼 '누구였더라'라고 말씀해주신다"라고 전했다.

예능프로그램 '1박 2일'과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동시에 촬영했다는 나인우는 함께 촬영을 하며 힘들진 않았냐는 질문에 "그냥 버틴 것이다. 버티는 거 말곤 할 일이 없다. 제 일이지 않냐"라며 담담하게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 cool FM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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