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촌놈 형사의 촉…강렬한, '수사반장 1958'

김다은 2024. 3. 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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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촌놈 형사로 돌아온다.

MBC-TV 측은 6일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의 주인공 박영한(이제훈 분)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수사반장 1958'은 드라마 '수사반장'(1971년~1989년 방영)의 프리퀄이다.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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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이제훈이 촌놈 형사로 돌아온다. 소도둑 검거 전문 경찰에서 민중을 위한 지팡이로 거듭난다.

MBC-TV 측은 6일 새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극본 김영신, 연출 김성훈)의 주인공 박영한(이제훈 분)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강렬한 임팩트를 전했다.

카메라는 청년 박영한의 거침없는 행보를 담았다. 먼저 오프닝. 그는 분노가 서린 눈빛을 뿜어냈다. 이어 "너무 잡고 싶은데 잡을 수가 없어요"라며 절실하게 외쳤다.

팀플레이를 예고했다. 박영한과 김상순(이동휘 분), 조경환(최우성 분), 서호정(윤현수 분)이 뭉친 것. 나쁜 놈들 때려잡기 위해 한 팀으로 출격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박영한의 상경 일기를 그렸다. 그는 "경기도 소 절도범 검거율 3년 연속 1위"로 명성이 자자한 인물. 그는 서울에서도 악과 불의에 맞서 맨주먹 액션을 선보인다.

'수사반장 1958'은 드라마 '수사반장'(1971년~1989년 방영)의 프리퀄이다. 전작에선 최불암이 박영한 형사를 연기했다. 이번엔 이제훈이 그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박영한 형사가 서울에 부임한 1958년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가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는 이야기다.

이제훈은 박영한의 청년 시절을 연기한다. 인과응보를 절대 신봉하는 인물. 누구보다 인간적이지만 어떤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과 통찰력을 가진 캐릭터다.

'히트메이커' 제작진이 뭉쳤다. 영화 '공조', '창궐' 김성훈 감독이 연출했다. 드라마 '김과장', '열혈사제', '빈센조' 등을 집필한 박재범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다음 달 1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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