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부모님, '뇌종양 수술' 기사 보고 알아"('라디오쇼')

유은비 기자 2024. 3. 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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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빽가가 뇌종양 수술 사실을 부모님께 비밀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부, 연인 사이에도 비밀은 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빽가는 "(뇌종양) 수술을 부모님께 비밀로 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한편, 빽가는 2009년 뇌종양을 진단받고, 사망 확률이 무려 30%였으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2010년 연예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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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빽가(백성현). 제공| 우쥬록스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가수 빽가가 뇌종양 수술 사실을 부모님께 비밀로 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가수 빽가, 모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부부, 연인 사이에도 비밀은 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빽가는 "(뇌종양) 수술을 부모님께 비밀로 했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빽가는 "아팠을 대 부모님께 얘기를 안 해서 기사 보고 아셨다"라며 "나도 20대에 너무 큰일이라 어떻게 대처할지 몰랐다. 걱정 끼쳐드리기 싫었다. 지금은 건강하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빽가가 말을 더듬자 "농담이지만, 수술이 잘 된 게 맞냐"라고 물었고 빽가는 "말은 원래 잘못했다. 수술 잘 됐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빽가는 2009년 뇌종양을 진단받고, 사망 확률이 무려 30%였으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2010년 연예계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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