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의 자신감, "라이프치히 위협적이지만, 뤼디거 돌아와서 문제 없어"

(베스트 일레븐)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RB 라이프치히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의 복귀를 반겼다.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7일 새벽 5시(한국 시각)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예정된 2023-2024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라운드에서 독일의 강자 RB 라이프치히와 대결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특별한 대회에서 계속 싸워야 한다. 중요한 승부"라고 말한 뒤, "우리는 항상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야 한다. 아직 승부는 끝나지 않았다. 이전 경기에 비해 개선되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전력에 복귀한 독일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의 복귀를 무척 반겼다. 안첼로티 감독은 "라이프치히는 공수 전환이 매우 좋은 위험한 상대"라며 "위협적이지만 뤼디거가 돌아오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완벽한 경기력이 아니면 이길 수 없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원정에서 1-0으로 승리하며 8강 진출에 한발 앞서 있다.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내면 레알 마드리드가 8강전 진출 티켓을 잡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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