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꿀팁] 흐리고 곳곳 눈·비…영남 해안에 강풍

박소연 2024. 3. 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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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낮에는 예년 기온을 웃돌아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11도가 예상됩니다.

하지만 내일 밤부터 찬 공기가 내려와 금요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겠습니다.

오늘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제주도에 가끔 비나 눈이 내리겠고, 늦은 오후부터 충북과 남부 내륙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밤이면 대부분 그쳤다가 내일은 전국 곳곳에 다시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1~5cm, 충북과 전북 동부, 영남 내륙에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1~5cm, 경기 내륙에 1cm 안팎의 눈이 예상됩니다.

현재 경상도 해안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영남과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대구 11도, 광주 14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5도 정도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모레부터 주말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박소연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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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상캐스터 (smallkit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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