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눈…내일까지 강원 최대 5㎝

노수미 2024. 3. 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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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내일까지 최고 5cm의 눈이 더 쌓이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캐스터]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함이 감돌겠습니다.

다만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내일까지 곳곳에 비나 눈이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현재 동해안 지방에는 여전히 눈비 구름이 발달해 있습니다.

눈발이 잦아들며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지만, 내일까지 강원 내륙과 산간 지역에 최고 5cm의 눈이 더 내려 쌓이겠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충청 이남 곳곳에도 비나 눈이 내리겠고, 내일은 수도권에도 산발적인 비나 눈이 조금 지나겠습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추위 걱정은 없겠습니다.

한낮 기온 서울과 대전 11도, 광주 14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온화하겠는데요.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5도에 머무는 등 쌀쌀하겠습니다.

내일까지 곳곳에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요.

금요일부터는 맑은 가운데,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금요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1도, 토요일은 -3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오늘도 영남 해안과 제주도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높은 너울성 파도도 밀려올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해안가 안전사고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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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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