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화보까지 공개했는데…유튜버 감스트·뚜밥, 결혼 3개월 앞두고 ‘결별’

2024. 3. 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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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버 커플인 감스트(34·김인직)와 뚜밥(27·오조은)이 결혼을 3개월 앞두고 결별했다.

6일 감스트와 뚜밥은 각자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결별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그는 자신이 방송에 집중하다 보니 뚜밥에게 신경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 중 하나라며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축구·게임 관련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알리고 교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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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뚜밥과 감스트. [유튜브 채널 뚜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유명 유튜버 커플인 감스트(34·김인직)와 뚜밥(27·오조은)이 결혼을 3개월 앞두고 결별했다.

6일 감스트와 뚜밥은 각자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결별 소식을 동시에 알렸다.

감스트는 뚜밥과 파혼한 이유에 대해 "연애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었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이 방송에 집중하다 보니 뚜밥에게 신경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 중 하나라며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같은날 뚜밥 역시 "35년을 산 사람과 27~8년을 산 사람이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보려고 했는데 서로 노력했으나 간극을 좁히지 못했고 이별하게 됐다”며 “그동안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했다. 실망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다시 예전처럼 방송하긴 힘들 것 같다. 긴 휴식기를 갖고 돌아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축구·게임 관련 콘텐츠로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감스트와 뚜밥은 지난 2022년 열애 사실을 알리고 교제해 왔다. 두 사람은 오는 6월8일 결혼 날짜를 잡고 최근에는 웨딩 화보를 공개하기도 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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