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UAM 수직이착륙비행장 컨셉트 디자인 공개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3. 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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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고객 서비스 접점인 버티포트(Vertiport·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공개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상용화를 위해 나아갔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은 UAM퓨처팀 컨소시엄 및 부산시와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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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GS건설]
GS건설이 도심항공교통(UAM) 운용을 위한 지상 인프라이자 고객 서비스 접점인 버티포트(Vertiport·수직이착륙비행장)의 컨셉 디자인을 공개하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의 상용화를 위해 나아갔다고 6일 밝혔다.

GS건설은 UAM퓨처팀 컨소시엄 및 부산시와 함께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코리아’에 참가해 버티포트 컨셉 디자인을 발표한다. UAM 퓨처팀은 GS건설과 LG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가 협력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의 1단계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실증비행도 수행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리모델링형 ▲신축형 ▲1-layer모듈러형 ▲2-layer 모듈러형 등 4가지 유형에 대한 개념 설계안을 제시했다.

리모델링형 버티포트는 도심내 시설 및 부지에 기존 기능을 유지한 채 리모델링을 통해 버티포트 기능을 추가해 구축하는 방식이다. 신축형 버티포트는 단일 용도 및 복합 용도 개발사업의 건축물 상부에 버티포트를 함께 구축하는 방식이다.

모듈러형 버티포트는 표준화된 기본형 모듈을 기반으로 공간 기능별 구조체 및 설비 모듈화를 통해 신속하게 버티포트를 설치하고 입지환경 및 수요 변화에 대응해 규모를 확장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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