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도대체 무슨 일?" U-20 여자 아시안컵 개막전 파문...눈밭 위에서 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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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사태가 해외에서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호주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이 맞붙은 경기는 눈이 쌓인 채로 킥오프됐을 뿐만 아니라 제설작업이 일부 진행된 상태에서 열렸다.
경기 전부터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킥오프 당시 경기장은 일부 하얗게 눈이 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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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여자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벌어진 이례적인 사태가 해외에서도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호주 대표팀과 한국 대표팀이 맞붙은 경기는 눈이 쌓인 채로 킥오프됐을 뿐만 아니라 제설작업이 일부 진행된 상태에서 열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대회 운영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는 가운데, 영국 언론이 이 같은 움직임에 반응했다.
한국전 경기장을 두고 경기 후 전 호주 여자대표팀 에이미 채프먼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운영진의 대응을 비난했다. 또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호주 언론인 조이 린치와 사만다 루이스의 소셜미디어 게시글을 소개하며, 두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정말 이것은 안전하지도 않고, 축구를 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다. 두 팀에 대한 존중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경기 운영에 관여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일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린치)
"진지하게 말해서,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AFC는 해명하라!"(루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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