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눈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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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과 이에 따른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부터 이틀간 강원 영동 지역을 시작으로 중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6일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고 7일에는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남동부 지역은 1㎝ 내외, 강원 산지 3∼8㎝, 강원 내륙 1∼5㎝, 충청 지역은 3㎝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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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과 이에 따른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부터 이틀간 강원 영동 지역을 시작으로 중부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은 6일 고기압의 영향에 따라 강원 산지에 많은 눈이 내리고 7일에는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7일 수도권과 중부 내륙 지역에 내리는 비 또는 눈은 오전 출근 시간대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5㎜ 안팎으로 적은 편이지만 눈 날림 현상이 있을 수 있다.
기상청은 경기 북부와 남동부 지역은 1㎝ 내외, 강원 산지 3∼8㎝, 강원 내륙 1∼5㎝, 충청 지역은 3㎝ 정도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눈이 쌓일 가능성이 큰 만큼 도로 살얼음 등 교통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가 그친 후에는 전국의 최저기온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전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8∼9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정도로 중부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 추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평년에 비해 최저기온과 최고기온 모두 2∼3도 하강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10일 이후에는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기온이 15도를 웃도는 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는 기온을 회복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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