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전혀 다른 눈빛"...'원더풀 월드', 미공개 스틸

[Dispatch=이명주기자] MBC-TV '원더풀 월드' 측이 차은우 미공개 스틸을 오픈했다. 

공개된 스틸 컷은 총 4장이다. 각기 다른 장소에서 촬영됐다. 첫 번째 사진은 차은우가 교도소 지휘 봉사를 하는 장면을 담았다.   

3년 뒤엔 폐차장 안에서 포착됐다. 차은우는 땀범벅이 된 모습이었다. 이전과는 180도 다른 거친 눈빛으로 험난한 사건들을 암시했다. 

모성본능을 자극하기도 했다. 누군가의 묘비에 기댄 채 그리운 감정을 애써 삼킨 것. 애잔한 표정이 감춰진 사연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원더풀 월드'는 사적 복수극이다. 은수현(김남주 분)이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이후 그날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김남주가 6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했다. 그의 출연 소식은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몰입감 넘치는 모성애 연기를 펼쳤다.

차은우는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가족을 떠나보낸 뒤 밑바닥 인생을 사는 권선율 역을 맡았다. 미스터리한 인물로 분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원더풀 월드'는 매주 금, 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디즈니+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