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대만 진출...현지 후통그룹과 MOU 체결

방금숙 기자 2024. 3. 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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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열린 대만 진출 마스터프랜차이즈 협약식에 송호섭 bhc 대표(사진 왼쪽)와 맷 우 후통그룹 대표 등이 참석했다. /bhc치킨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bhc치킨은 5일 서울 송파구 bhc 본사에서 대만 F&B 기업인 ‘후통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 사는 협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 내 대만 수도 타이베이 중심가에 bhc치킨 1호점을 열 예정이다.

이후 중부의 타이중, 남부의 카오슝 등 대만 전역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후통그룹은 2011년 설립돼 대만에서 외식브랜드 9개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bhc가 진출한 국가는 홍콩,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총 6개국이 됐으며 현재 매장 총 12개를 운영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대만 진출을 계기로 다른 동남아 국가로의 진출을 더욱 가속할 예정”이라며 “해외 매장 출점 속도를 높여 글로벌 외식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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