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15일 디즈니+ 단독 공개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 포스터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콘서트 필름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Taylor Swift | The Eras Tour (Taylor’s Version))이 공개된다.

6일 스트리밍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이 오는 15일 단독 공개를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초로 네 번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 현상이 된 '팝의 아이콘' 테일러 스위프트의 레전드 공연이 디즈니+를 찾는다.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 (테일러 버전)'은 매일 신기록을 써가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역대급 공연을 카메라에 담은 작품이자 글로벌 흥행 수익 2억 6000만 달러(약 3474억 원)를 달성하며 역대 콘서트 필름 최다 수익을 올린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화제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드넓은 공연장에서 기타를 맨 채,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려한 조명 속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그녀가 무대에서 어떤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인 예고편은 매 순간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며 전 세계적 현상이 된 그녀의 폭발적인 카리스마와 아우라를 엿볼 수 있다. 이어 감미로우면서도 파워풀한 라이브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생동감 넘치게 그려져 마치 공연장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만든다. 끝으로 기존 버전과 달리 4곡이 추가됐음을 보여주는 문구는 이 작품을 디즈니+를 통해 봐야 하는 이유를 더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작품은 화려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공연뿐 아니라 그 안에서 살아 숨 쉬는 아티스트의 매력을 완벽하게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콘서트 필름에는 정규 1집부터 10집까지 그녀의 음악 인생을 장식한 주옥같은 명곡들과 다양한 볼거리까지 더해져 러닝타임 내내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시켜 줄 예정이다. 더불어 디즈니+에서는 기존 극장 개봉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카디건'(Cardigan)과 어쿠스틱 버전 4곡의 무대가 추가돼 눈길을 끈다.

'테일러 스위프트 | 디 에라스 투어(테일러 버전)'는 오는 15일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된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