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치루 수술 경험有 “항문 관련 수술 너무 아파” (라디오쇼)(종합)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가 치루 수술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3월 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소신발언' 코너에는 가수 빽가, 모델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부부, 연인 사이에도 비밀은 있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한 청취자는 "이 코너(소신발언)를 듣다 보면 결혼 안 한 내가 위너인가? 생각 들지만 그래도 결혼 한 번은 하고 싶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이현이는 "한 번뿐인 인생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비밀인데 남편한테 숨기고 치질 수술은 한 적이 있다. 회사에 휴가 내고 친정 가서 휴식하며 회복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이현이는 "어떻게 남편한테 숨길 수 있지? 대단하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이 정도면 갈라서야 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빽가는 "박명수 씨는 치질 수술을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치질과 다른 치루 수술은 했던 적 있다"고 답했다.

그러다가 박명수는 "항문 관련 수술은 너무 아프다. 다들 비데 하세요"라고 조언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