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케인 각성' 멀티골...바이에른 1,2차전 합계 역전으로 극적 8강 진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일(현지시간) UEFA 챔피언스리그(CL) 16강 2차전이 열린 가운데, 라치오가 적지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과 맞붙었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해야 하는 바이에른이 공을 잡고 라치오 진영을 공략하며 무시알라, 자네, 케인이 연달아 슈팅을 날렸지만, 라치오 수비진도 몸을 날려 막아내며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림피코에서 열린 1차전을 인모빌레의 승부차기 골로 승리한 라치오는 1차전 멤버 중 카탈디와 이삭센 대신 베시노와 자카니를 선발로 내세웠다.
반면, 득점을 하지 못하면 탈락이 확정된 바이에른은 공격진은 변함없이 키미히가 오른쪽 수비수로, 파블로비치가 선발 출전했다. 센터백은 우파메카노의 출전정지로 인해 다이어와 데 리흐트가 호흡을 맞췄다.
경기 초반부터 득점을 해야 하는 바이에른이 공을 잡고 라치오 진영을 공략하며 무시알라, 자네, 케인이 연달아 슈팅을 날렸지만, 라치오 수비진도 몸을 날려 막아내며 슈팅이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공세를 이어가던 바이에른은 전반 종료 직전 게헤이루의 왼쪽 코너킥이 니어사이드에서 터치됐지만, 먼 쪽에 있던 데 리흐트가 오른발 발리슛으로 받아 골문 앞 뮐러가 머리로 마무리하며 바이에른이 2-0으로 앞서나갔다.
2경기 합계 2-1로 역전에 성공한 바이에른은 후반전 내내 공을 소유하며 추가골을 노렸고, 59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은 게헤이루가 왼쪽에서 왼발로 슈팅을 날렸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추격에 나선 라치오는 베시노, 자카니, 인모빌레를 빼고 카탈디, 이삭센, 카스테야노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66분, 오른쪽 측면에서 컷인한 자네가 왼발로 슛을 날렸고, 골키퍼 프로베델이 걷어낸 공을 케인이 밀어 넣으며 바이에른이 3-0으로 앞서나갔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