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결혼 안 한다고, 열받아서 해야‥‘돌싱포맨’ 대신 사랑 선택”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돌싱포맨' 김준호가 연인 김지민과의 결혼을 언급했다.

3월 5일 방송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수로, 성훈, 박은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준호가 김지민과 결혼을 해야겠다고 밝혔다.

탁재훈은 "새혼 준비하는 사람 있다"는 김준호 말에 "기사에서는 (김지민이) 결혼 안 한다고 하던데. 의견이 너무 대립되는 거 아니냐"고 했고 김준호는 "나는 결혼한다고 하고 지민이는 결혼 안 한다고 하고. 환장하겠다. 안 되겠다. 열 받아서 결혼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돌싱포맨'을 포기하겠다는 건가"라는 질문에는 "어쩔 수 없다. 사랑을 택해야 한다"고 답했고 탁재훈은 "내가 보기엔 '돌싱포맨' 없어질 때까지 질질 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 2월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김준호가 설 인사하러 갔나"라는 질문에 "우리가 나중에 무슨 일이 있으면 서로 가야 되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은 오버 아닌가 싶다. 우리는 아직 결혼을 약속한 사이도 아니다. 상견례도 안 한 사인데 명절 때 찾아가는 건 조금 그렇다"고 답하며 선을 그은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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