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병길 컷오프에 반발‥"이혼이 죄인가"

윤수한 belifact@mbc.co.kr 2024. 3. 6. 11: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공천에서 배제된 부산 서·동구의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공관위 결정에 아무런 흠결이 없는 것인지, 정치적 파장이 우려되어 배제됐다는 논리가 당에서 표방한 시스템 공천에 있는 기준인지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 [자료사진]

공천에서 배제된 부산 서·동구의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공관위 결정에 아무런 흠결이 없는 것인지, 정치적 파장이 우려되어 배제됐다는 논리가 당에서 표방한 시스템 공천에 있는 기준인지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전처의 투서로 인해 심사가 보류돼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명서를 상세하게 제출했다"며 사실관계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가족 간 반발로 정치적 파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이혼이 죄는 아니지 않느냐,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도 아니"라며 "불행한 가정사로 인해 한번 상처입은 저에게 또 다른 인격살인을 하는 것과 다름없는 가혹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의신청을 한다고 하더라도 공관위가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할리 만무하니 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7274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