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안병길 컷오프에 반발‥"이혼이 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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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에서 배제된 부산 서·동구의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공관위 결정에 아무런 흠결이 없는 것인지, 정치적 파장이 우려되어 배제됐다는 논리가 당에서 표방한 시스템 공천에 있는 기준인지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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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에서 배제된 부산 서·동구의 안병길 국민의힘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다시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 의원은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공관위 결정에 아무런 흠결이 없는 것인지, 정치적 파장이 우려되어 배제됐다는 논리가 당에서 표방한 시스템 공천에 있는 기준인지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안 의원은 "전처의 투서로 인해 심사가 보류돼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소명서를 상세하게 제출했다"며 사실관계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가족 간 반발로 정치적 파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공천에서 배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이혼이 죄는 아니지 않느냐, 파렴치한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도 아니"라며 "불행한 가정사로 인해 한번 상처입은 저에게 또 다른 인격살인을 하는 것과 다름없는 가혹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의신청을 한다고 하더라도 공관위가 자신들의 결정을 번복할리 만무하니 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대위에서 결론을 내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7727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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