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세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 선임

민경하 2024. 3. 6. 1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신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신 전무가 담당하는 그룹 미래성장실 서승욱 상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기임원에 오르면서 신 전무의 경영 승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유열 전무가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신 전무가 롯데그룹 국내 계열사 등기임원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달 초 이사회를 열고 신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사내이사는 이원직 대표와 하종수 상무 등이 맡고 있었다. 지난해 말 인사에서 하 상무 등 기존 사내이사가 타 계열사로 이동하면서 신 전무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신 전무가 담당하는 그룹 미래성장실 서승욱 상무는 롯데바이오로직스 기타비상무이사로 합류했다. 서 상무는 미래성장실에서 신 전무를 보좌하는 핵심 인물로 분류되고 있다.

신 전무는 지난 2022년 말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부문 상무로 승진했고 지난해 전무로 고속 승진했다. 현재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맡아 활발한 경영 행보를 보이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기임원에 오르면서 신 전무의 경영 승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