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복지 사각지대 찾아 ‘맞춤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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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통해 노인·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의 사용 독려에 나섰다.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는 울산 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로, 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에너지사랑과 26가구를 방문조사해 가구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사유를 진단하고, 맞춤형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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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바우처’사용 적극 독려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통해 노인·장애인 등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의 사용 독려에 나섰다.
에너지공단은 5일 사단법인 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울산 울주군 웅촌면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는 울산 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로, 공단은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신청·접수 현장을 둘러보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 에너지복지 업무 현장 최일선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공단은 앞서 지난해 12월 26일 에너지바우처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실제 에너지바우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 및 에너지사랑과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로봇자동화기술(RPA)을 활용해 최근 3년간 울산지역 내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53가구를 발굴했다. 에너지사랑과 26가구를 방문조사해 가구별 에너지바우처 미사용 사유를 진단하고, 맞춤형 현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2월 7일에는 웅촌면, 에너지사랑과 함께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 대상 중 한 가구를 방문해 창문 단열시트 설치 및 생필품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울산에서 시범운영 중인 에너지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에너지복지 활성화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 접점에서 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에너지바우처 신청·접수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수진 기자 sujininv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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