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속도조절 없다"…포스코 신임 회장, 2차전지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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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신임 회장도 2차전지 투자에 대한 속도는 조절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6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투자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인터배터리 2024'를 통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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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포스코 신임 회장도 2차전지 투자에 대한 속도는 조절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은 6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배터리 2024'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투자 계획'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달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낙점했다. 장 신임 회장은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으로 입사한 이래 포스코 신사업실장, 기술연구원장 및 철강생산본부장 등을 역임한 철강 전문가다.
당초 2차전지 분야 전문가인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 외부 후보자가 신임 회장에 유력하다는 평가를 뒤집었다. 업계에서는 포스코그룹의 2차전지 투자 기조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봤다.
하지만 이날 김 총괄은 "장 신임 회장은 2차전지를 지속 밀고 나가서 미래 성장산업으로 가져가겠다는 계획"이라며 "더욱 잘 된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의지는 이번 '인터배터리 2024'에서도 나타났다. 포스코그룹은 '인터배터리 2024'를 통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을 아우르는 그룹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을 소개했다.
지난해까지 그룹을 대표해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등 사업을 소개했던 것과 차이난다. 올해부터는 포스코홀딩스 주도로 이차전지소재 원료생산 단계부터 소개하며, 기존보다 한층 더 확장된 영역을 전시회에서 다룬다는 계획이다.
김 총괄은 오후 개최하는 개막식에 앞서 포스코그룹 부스에 방문해 20여분간 현장을 살폈다. 원료부터 재활용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총괄은 "올해 제일 주력으로 하는게 리튬"이라며 "리사이클까지 본격화하면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으로 아까운 자원을 그룹 내에서 소비하는 체제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투자계획도 특별히 큰 조정은 없다"며 "미국 등은 고객사들 상황에 따라 조정을 할 생각"이라고 했다.
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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