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AI 병상 관리 솔루션 제공…씨어스와 '씽크'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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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069620)은 지난 5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TM)의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씽크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낙상알람 시스템, 위치추적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편안하고 안정적 입원 치료가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효율적 병동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인력수급난 해소와 수익확보 개선으로 병원 경영환경을 업그레이드해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준종합병원 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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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관리 공백 개선으로 상급종합병원 등 진출 영역 확대 예상”
(서울=뉴스1) 황진중 기자 =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5일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씨어스테크놀로지와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씽크’(thynCTM)의 국내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국내 유통과 사후관리(A/S)를 담당한다. 씨어스는 제조생산과 기술지원을 맡는다.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은 무선 네트워크 장비와 인공지능 웨어러블 진단기기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한 차세대 병상 관리 시스템이다. 지속적인 모니터링, 이동 편의성, 비대면 진단 등이 가능며, 기존 유선 기반의 모니터링 방식 대비 환자 관리 공백 개선, 의료진 편의 향상 등의 장점이 있다.
두 기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으로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장에 진출한다. 연평균 10% 이상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에 대한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공략할 계획이다.
씨어스의 씽크는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구성요소인 웨어러블 바이오센서, 게이트웨이, 대시보드, 모바일 대시보드(태블릿), 모니터링 관리 앱과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해 환자의 실시간 생체신호를 분석 및 관리한다. 심전도, 체온, 산소포화도 등 전반적인 환자의 생체징후(Vital Sign) 체크가 가능하다.
씽크는 다른 웨어러블 기기들과의 호환성 및 확장성도 높다. 두 기업은 씽크가 최신 국산화 기술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상급종합병원은 물론 준종합병원까지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대웅제약과 씨어스는 모비케어를 통해 입증된 시장에서의 성공경험을 기반으로 씽크의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빠르게 늘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모비케어는 서울대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38곳을 비롯해 전국 700여 개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 누적 건수 20만 건을 돌파하며, 웨어러블 심전도 1위 제품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영신 씨어스테크놀로지 대표는 “씽크는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심혈관 외에도 신경과, 격리, 호흡기, 암 병동까지 실효성에 대해 입증했다”면서 “기존 시스템과의 동등성 비교 임상(연구명 패치형 웨어러블 단일 리드 심전도 기록 장치와 무선 원격 심전도 모니터링 시스템과의 효용성 비교) 결과에서 우위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씽크 등 웨어러블 디바이스, 낙상알람 시스템, 위치추적시스템을 통해 환자의 편안하고 안정적 입원 치료가 가능하게 하고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의료진의 효율적 병동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인력수급난 해소와 수익확보 개선으로 병원 경영환경을 업그레이드해 실시간 입원환자 모니터링 솔루션이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준종합병원 전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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