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보호종료 청소년 위해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 전달

박수현 기자 2024. 3.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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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해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원을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KRX 드림나래' 사업은 2022년부터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해 5년간 최대 3200만원의 자기개발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자립교육, 진로 및 금융컨설팅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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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석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왼쪽)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6일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KRX 드림나래' 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부산지역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해 'KRX 드림나래' 후원금 3억원을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부산 남구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희석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자립준비청년 등이 참석했다.

한국거래소의 'KRX 드림나래' 사업은 2022년부터 보호종료 청소년을 위해 5년간 최대 3200만원의 자기개발비,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자립교육, 진로 및 금융컨설팅 등을 제공해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도 보호종료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KRX 드림나래 3기로 선발됐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는 KRX 드림나래 3기 발대식과 드림나래 1~3기(30명) 연합 자립캠프가 실시됐다.

정은보 이사장은 "자립준비 청소년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워 드림나래의 뜻처럼 꿈의 날개를 활짝 펼쳐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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