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 월드’ 어서와, 다크한 차은우는 처음이지? [MK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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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적인 변신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어요. 옷도 정돈되지 않은 느낌으로 자연스러움을 살리고자 했죠."
'원더풀 월드' 속 권선율은 그간 차은우가 연기했던 캐릭터들과 확연히 다르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tvN '여신강림', MBC '신입사관 구해령', '오늘은 사랑스럽개' 등을 통해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의 존재감을 드러냈다면, '원더풀 월드'에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던 차은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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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속 완벽한 남자주인공 차은우는 잊어라.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데뷔 후 처음으로 헝클어진 머리에 날 선 눈빛으로 대중 앞에 나섰다.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 정상희)를 통해서다.
권선율은 겉모습만으로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물이다. 1화에서는 초반의 짧은 등장만으로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방송된 2화에서는 낮에는 폐차장에서 일하는 평범한 청년이다가도 밤이 되면 정치인의 하수인이 되어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반전을 선사했다.
극 말미에는 형을 마치고 출소한 은수현과 엮이는 모습이 공개돼 향후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을 안겼다. 과연 두 인물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차은우의 어깨는 무거울 수밖에 없다.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등 시청률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남주가 6년 만의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이기 때문. 여기에 지난 1월 종영한 차은우 주연의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평균 2%대의 아쉬운 시청률을 기록했기에 ‘원더풀 월드’를 통해 만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차은우는 최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얼마 전까지 ‘오늘도 사랑스럽개’를 하고 또 인사하게 됐다. ‘원더풀 월드’ 대본을 봤을 때 선율이의 상처를 잘 표현하고 싶었다”고 각오를 밝혔다. ‘원더풀 월드’를 통해 전에 없던 변신에 나선 차은우. 작품을 통해 한 번 더 성장할 그가 기대된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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