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김재희, SKT와 4년 계약···“계약기간 중 반드시 우승”[필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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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재희(23)와 2027년까지 4년 간 후원 계약에 사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김재희는 "평소 최경주, 이보미 등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를 후원해왔던 SK텔레콤과 계약을 해 기쁘다"며 "회사의 관심과 후원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약 기간 중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꿈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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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재희(23)와 2027년까지 4년 간 후원 계약에 사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SKT는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2020년 드림 투어 상금왕을 거머쥘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라고 김재희를 소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은 물론 재치 있는 성격으로 두꺼운 팬덤까지 갖췄다는 평가”라고 했다. 지난 시즌 최고 성적은 대보하우스디 오픈과 S-OIL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SKT는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갖춘 김재희 선수 후원을 통해 골프 팬들을 중심으로 기업친화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SKT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선수 지원 역량을 프로 골프 분야에도 접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T는 최경주, 이보미, 김한별, 이승민 등도 후원하고 있다. 김재희는 “평소 최경주, 이보미 등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를 후원해왔던 SK텔레콤과 계약을 해 기쁘다”며 “회사의 관심과 후원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약 기간 중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꿈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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