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외제차 사고 당했는데 오히려 밥을 사줬다? 2020년 미담 재조명

25일 KBS 새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출연 예정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함은정의 미담이 공개됐다. 그의 미담을 적은 해당 글의 작성 시기는 지난 2020년 10월로 약 3년 반이 지난 시기에 알려지게 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혼자 제주도에 카페가다가 주차돼있는 은정 님 차를 사고냈다. 외제차 오픈카 사고를 냈고 혼자 있고 해서 계속 울고 너무 무서웠다"며 "(함은정은) 이것도 인연이라고 밥을 사준다고 했고, 차 반납해야 되는데 운전 못 하겠다고 했더니 대리기사도 불러준다고 했다"며 그의 미담을 풀어냈다.

이어 작성자는 "보험 부르고 기다리는 동안 커피도 사주시고 갖고 있는 과자도 주셨다. 너무 친절하고 천사인 줄 알았다"며 "처음엔 그냥 너무 예쁜 일반인인 줄 알았는데 카페 사장님이 연예인이라고 알려줘서 알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함은정은 지난 2009년 걸그룹 티아라에 합류해 가수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별별 며느리' '러블리 호러블리' '사랑의 꽈배기' 등에 출연했다. 오는 25일에는 KBS 새 일일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MHN스포츠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