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도움, 김민재 결장' PSG·뮌헨, 나란히 챔스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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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교체로 나와 도움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부상이 아닌데도 벤치를 지켰고, 팀은 케인의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1, 2차전 합계 4대 1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치고 세 시즌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후반 21분, 해리 케인이 골키퍼가 쳐낸 공을 쇄도하며 다시 골로 연결하고 뮌헨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자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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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교체로 나와 도움 하나를 기록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부상이 아닌데도 벤치를 지켰고, 팀은 케인의 멀티골로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반 15분, 파리 생제르맹에서의 마지막 시즌을 뛰고 있는 음바페의 오른발에서 선제골이 터집니다.
[현지 중계 : 골! 음바페가 다시 한번 해냅니다. 음바페가 교착 상태를 깨고 골을 터트립니다.]
이강인은 1대 0으로 앞선 후반전에 교체로 들어갔습니다.
후반 11분, 중원에서 내준 이강인의 패스를 음바페가 침착하게 골로 연결합니다.
이강인의 챔피언스리그 첫 도움입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1, 2차전 합계 4대 1로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치고 세 시즌 만에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습니다.
1차전에서 라치오에 1대 0으로 패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39분 해리 케인이 헤더로 먼저 한 골을 넣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전반 추가 시간에는 뮐러가 멋진 발리슛으로 1, 2차전 합계 2대 1로 앞서갑니다.
이대로만 끝나도 8강에 합류하는 상황.
후반 21분, 해리 케인이 골키퍼가 쳐낸 공을 쇄도하며 다시 골로 연결하고 뮌헨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자축합니다.
김민재는 부상도 아니고 휴식을 줄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도 벤치를 지켰고, 다이어와 더리히트가 중앙수비로 무실점 수비를 이끌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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