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 독한 엄마 된다…일일극 '용감무쌍 용수정'서 금한양 역 캐스팅

김원겸 기자 2024. 3. 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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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수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6일 "배우 지수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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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캐스팅된 지수원. 제공|스타잇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지수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 연출 이민수 김미숙)에 출연한다.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6일 “배우 지수원이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비밀의 집’ ‘폭풍의 여자’를 연출한 이민수 PD와 ‘용왕님 보우하사’ ‘훈장 오순남’을 집필한 최연걸 작가가 의기투합해 선보이는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극 중 지수원은 최혜라(임주은)의 엄마 금한양 역을 맡았다. 한양은 눈치 빠르고 계산도 빠르며 연기에도 능한 인물이다.

딸 최혜라보다 한술 더 뜨는 독한 엄마로, 동네 유지 아들과 결혼을 약속했으나 우연히 다른 남자를 만나 덜컥 아이를 가진 뒤 결혼 생활 속 지독한 구두쇠 시부모에, 의처증 남편까지 견디지 못해 이혼하고 영특하고 예쁜 딸에게 인생을 올인한다. 딸 만큼이나 욕심과 욕망이 가득한 한양의 캐릭터를 지수원이 어떻게 열연해 나갈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지수원을 비롯해 엄현경, 서준영, 권화운, 임주은, 김용림, 박철민 등이 출연하는 ‘용감무쌍 용수정’은 ‘세 번째 결혼’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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