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파트3’ 언제 나오나, 제작자 “감독이 훌륭한 각본 쓰면 전적으로 찬성”[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4. 3. 6. 11: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듄:파트2’가 흥행에 성공하면서 3편 제작에 청신호가 켜졌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듄:파트2’는 개봉 첫 주 해외 71개 시장에서 9,7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누적 1억 7,850만 달러(약 2,374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북미에선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 성적인 8,15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듄’ 시리즈를 제작한 레전더리 픽처스의 CEO 조쉬 그로드는 5일(현지시간) CNBC와 인터뷰에서 드니 빌뇌브 감독과 그의 팀이 '듄:메시아'로 알려진 ‘듄:파트3’의 훌륭한 각본을 쓴다면 프랜차이즈를 이어가는 데 전적으로 찬성한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크리에이티브 이해관계자가 비전을 공유하고 지지해야 한다. 모두가 매우 흥분하고 이 순간을 정말 즐기고 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대본을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가 방금 완성한 것과 동등한 수준의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안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극중에서 차니 역을 맡은 젠데이아 역시 “빌뇌브 감독이 연락한다면 언제든 출연할 것”이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빌뇌브 감독은 최근 엠파이어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3편은 종이에 써놓은 것이 있다”고 언급했다. 어느 정도 각본 작업을 끝낸 것으로 보인다.

'듄:파트2'/워너브러더스

‘듄: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크리스토퍼 워켄, 레베카 퍼거든, 조쉬 브롤린 등이 출연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