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증손자' 김용만, 음주운전 400만원 벌금 전력…"진심으로 사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경기 하남을에 전략공천된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4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김 이사의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그는 2012년 1월5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400만원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경기 하남을에 전략공천된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400만원의 벌금형을 받았던 사실이 드러났다. 김 이사는 "변명의 여지도 없고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김 이사의 전과기록을 살펴보면 그는 2012년 1월5일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400만원을 받았다. 사고 당시 김 이사는 공군 장교로 재직 중이었다.
김 이사는 언론 공지를 통해 "저는 2011년 9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다음날 숙취가 가시지 않은 채로 운전을 했다가 접촉사고를 냈다"며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난 데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국민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해 살인·강도 등 강력범, 음주·뺑소니 운전 등 파렴치 범죄,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아동학대, 투기성 다주택자 등 7대 사유를 올해 총선 공천 심사 과정에서 부적격 심사기준으로 정한 바 있다. 다만 일부 범죄에 대해서는 예외 조항을 마련했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양준혁, '19살 연하' 아내와 각방→각집살이…결혼 4년차에 왜? - 머니투데이
- '이혼' 임원희 "호텔 결혼식 1500만원 적자…허세 비용 때문" - 머니투데이
- 비싼 외제차 박았는데…"이것도 인연" 오히려 밥 사준 여배우 - 머니투데이
- 파출부 된 최강희, 송은이 집서 넉달째 청소…'속옷 도난' 의혹 해명 - 머니투데이
- 최민수, 5억짜리 광고 거절한 사연…"이 조건 때문" 강주은 한숨 - 머니투데이
- "야탑역서 30명 찌른다" 시민들 떨었는데…'커뮤니티 홍보' 자작극이었다 - 머니투데이
- '토막 살인' 양광준의 두 얼굴…"순하고 착했는데" 육사 후배가 쓴 글 - 머니투데이
- "13살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8번 이혼' 유퉁, 건강 악화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서울대 의대 정시 합격선 294점, 전년 대비↑…눈치 작전 불가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