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에 도루까지… 배지환도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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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안타와 도루를 추가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배지환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시범경기에 8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남겼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3(종전 0.222)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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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타율 0.273으로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안타와 도루를 추가하며 경쟁력을 과시했다.
배지환은 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 시범경기에 8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를 남겼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안타를 생산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73(종전 0.222)으로 올랐다.
첫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3회 말 선두타자로 나온 배지환은 상대 선발 호세 베리오스를 상대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다. 바깥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익수 방면 라인 드라이브성 타구를 만들었다. 배지환은 이어진 2사 1루에서 2루를 훔치며 시범경기 2호 도루를 올렸다. 5회엔 삼진으로 돌아섰다. 배지환은 7회 초에 교체됐고, 경기는 피츠버그가 6-5로 승리했다.
2루수와 유격수, 외야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이 돋보이는 배지환은 지난해 빅리그 111경기에 출전해 팀 내 가장 많은 24개의 도루를 수확했다. 그러나 공격에선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선 닉 곤살레스, 리오버 페게로 등의 선수들과 함께 주전 2루수 경쟁을 펼치는 중이다. 3월에 치른 4경기 중 3경기에서 안타를 뽑아낸 것은 고무적인 일. 빠른 발은 여전히 강점이다.
한편, 뉴욕 메츠의 최지만은 이날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볼넷 1개를 골랐다. 시범경기 타율은 0.182(11타수 2안타). 메츠가 5-4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고우석은 이날 결장했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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